진보한 기술

샤프심이 회전하는 쿠루토가 샤프! 일정한 굵기와 진하기로 글씨를 쓸 수 있는 혁신기술 (KURU TOGA)

docall 2022. 3. 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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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토가(KURU TOGA) 샤프는 글을 쓸 때마다 샤프심이 회전하는 일본 제품입니다.

쿠루 : 뱅글뱅글 돌다.
토가 : 뾰족해지다.

 


2008년에 첫 출시한 쿠루토가는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소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파이프 슬라이드 기술이 도입되어 샤프심이 부러지지 않도록 설계가 되었답니다.


무수히 많은 샤프를 사용해봤지만 쿠루토가 엔진이 달려 있는 샤프는 내가 찾던 바로 그 샤프네요.

샤프로 글을 쓰다보면 한쪽 방향으로 글을 쓰기 때문에 샤프심이 한쪽만 닳아 글자 두께가 두꺼워져 계속 샤프를 돌려가며 썼었는데요.

 


쿠루토가 샤프는 글을 쓸 때마다 샤프심이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항상 같은 굵기로 글씨를 쓸 수 있죠.

 


이 작은 샤프 안에 무슨 짓을 한건 가요?

'쿠루토가 엔진'이라는 핵심 부품이 샤프심을 자동으로 회전시키는 부품입니다.

 

쿠루토가 엔진

  
일반 샤프와 달리 이러한 부품이 내장되어 있어서 글을 쓸 때 샤프심에 유격이 살짝 있다는 것이 처음 사용할 때 약간의 불편함으로 다가오지만 사용하다 보면 장점이 더 많아서 약간의 불편함은 잊게 만들어요. 이러한 불편함은 이내 익숙해지더라고요.

 


단언컨대 익숙해지면 다른 샤프는 사용하기 힘들어 질지 모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ㅎㅎ

 


쿠루토가 샤프는 계속 진보하고 있어요.

초기 스텐다드 제품에서 어드밴스 제품까지 기능이 점점 좋아집니다.

어드밴스 제품은 스탠더드보다 샤프심이 더 많이 회전합니다. 글자 두께가 더 일정해지겠죠. 예민하신 분들은 사용하자마자 바로 느낄 수 있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기 때문에 스탠더드 제품으로도 만족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2020년에 어드밴스 업그레이드까지 출시했답니다.

 


어드밴스가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업그레이드는 금속재질이라는 점입니다.


핵심 기능은 똑같습니다.


여러 가지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품이 출시 되어 있으니 쿠루토가 샤프 한번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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