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암에 걸리면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의미로 단식을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단식이 오히려 암 치료에 부정적이며 균형잡힌 영양 공급이 치료에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암은 소모성 질환으로 가만히 있어도 살이 빠져 전신 쇠약 상태를 가져올 수 있고 암환자의 몸 컨디션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영양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암환자는 하루 35kcal/kg, 단백질은 1.5g/kg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암 환자는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극심한 식욕저하와 구토 등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어져 점점 살이 빠지고 쇠약해지는데 40~80%는 영양불량 문제가 심각해진다. 암환자는 앞서 언급한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이외에도 암케어에 중요한 비타민 D, 비타민 B6, 비타민 B12, 오메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