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는 국화과 식물이다. 도꼬마리 열매에는 가시가 많이 있다.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 씨앗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열매의 가시는 황갈색이고 반을 쪼개면 속은 2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안에는 흑색의 납작한 씨가 하나씩 들어있다. 열매는 음력 9월 9일경에 채취해서 그늘에서 서서히 말려서 사용한다. ※ 창이자 : 도꼬마리 열매를 말린 것. 도꼬마리 열매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있다. 도꼬마리는 독성때문에 약재료 사용하려면 법제과정이 필요하다. 도꼬마리를 약불에 볶아서 가시를 제거한 후 사용하거나 쪄서 말린 것을 사용한다. 씨앗을 볶아 가루를 내어 티스푼으로 하루 3번 먹거나 술을 담가 우려내어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오래 산다는 기록이 있다. 도꼬마리는 민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