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는 국화과 식물이다.
도꼬마리 열매에는 가시가 많이 있다.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 씨앗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열매의 가시는 황갈색이고 반을 쪼개면 속은 2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안에는 흑색의 납작한 씨가 하나씩 들어있다.
열매는 음력 9월 9일경에 채취해서 그늘에서 서서히 말려서 사용한다.
※ 창이자 : 도꼬마리 열매를 말린 것.
도꼬마리 열매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있다.
도꼬마리는 독성때문에 약재료 사용하려면 법제과정이 필요하다.
도꼬마리를 약불에 볶아서 가시를 제거한 후 사용하거나 쪄서 말린 것을 사용한다.
씨앗을 볶아 가루를 내어 티스푼으로 하루 3번 먹거나 술을 담가 우려내어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오래 산다는 기록이 있다.
도꼬마리는 민가에서는 살균 고약, 방부 고약을 만들어 악성종양에 진통제로 사용되었으며 습진, 태선, 부스럼, 궤양성 피부염 등에 사용했다. 게다가 뱀이나 해충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도 사용했다.
도꼬마리 열매는 간 계통의 열, 눈과 귀를 밝게 하는 효능이 있고 최근에는 항염 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발표되었다.
도꼬마리 열매(창이자) 달인 물은 만성 비염, 축농증에 효과가 있으며 치통, 아토피 등 염증성 질환에도 많이 활용된다.
특히 축농증 후비루에 많이 처방될 정도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꼬마리 열매는 관절염, 신경통에도 사용한다.
씨를 약한 불에 볶아 물에 달여 마시면 숙취해소에도 좋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도꼬마리 열매(창이자)에는 요오드 함량이 높아 갑상선에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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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꼬마리 먹는 법
물 1.2리터, 법제한 도꼬마리 10g(한 줌, 12알 정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20분 정도 끓인 후 약불에 1시간 정도 더 우려내다. (재탕 가능)
식혀서 냉장보관하면서 아침저녁 하루 두 잔 먹는 것을 추천한다.
◈ 품질 좋은 도꼬마리는?
가시가 짧은 도꼬마리가 좋다.
중국에서 수입한 도꼬마리는 가시를 제거한 후 들어오기 때문에 잘 구분해야 한다.
국내산 가시가 짧은 도꼬마리는 만져보면 가시에 찔려 아프다. 하지만 중국산은 가시를 제거했기 때문에 가시를 느낄 수 없다.
◈ 도꼬마리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창이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가 복용하기에는 위험성이 있다.
장이 약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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