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외잎 추출물 효과(다이어트,스트레스 완화, 기관지염, 가래 등)와 섭취 방법과 주의할 점

 

돌외는 박목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초 쌍떡잎식물이다.

한의학에서는 돌외잎을 칠엽담 또는 덩굴차로 부른다.

 

만성 기관지염, 가래, 소염 해독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약대사전에는 돌외잎을 뿌리, 줄기, 잎, 꽃 부위가 차나 술 혹은 약용으로 쓰인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진시황제가 찾던 불로초로도 알려져 있다.

 

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비만치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 스트레스 완화에 사용해 왔다.

돌외잎에는 인삼의 6배나 되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다물린 A, 다물린 B라는 사포닌 성분이 'AMPK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 AMPK 효소란?
AMPK 효소는 기초대사량, 신진대사를 높여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지 않게 도와주는 단백질 효소이다.

 

AMPK 효소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우리 몸의 운동 스위치가 켜진 것과 동일하다.

우리 몸의 운동 스위치는 약 30분 동안 중강도로 러닝머신을 뛰어야 활성화된다.

결과적으로 돌외잎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은 30분 동안 러닝머신을 뛴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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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실험에서 돌외잎 추출물을 섭취했더니 지방 분해 대사 능력이 평소 대비 1.5배 높아졌다.  <출처 : Bioorg Med Chem 2011>

 

국내에서는 과체중 및 비만 성인 남녀 대상으로 12주간 다이어트 실험에서 돌외잎 추출물을 섭취한 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더니 돌외잎 추출물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몸무게가 0.08kg 감소한 반면에 돌외잎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은 몸무게가 1.35kg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허리둘레는 돌외잎 추출물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1.19cm 감소한 반면에 돌외잎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은 2.62cm 감소했다. 총 복부지방 면적을 비교했을 때는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2.8cm^2, 섭취한 그룹은 20.2cm^2 감소했다. <출처 : Obesity 2013>

 

▶ 돌외잎 차 만드는 방법과 권장 섭취량

따뜻한 물 100ml에 돌외잎 추출 분말 450mg을 잘 녹여서 마신다.
돌외잎 추출물 하루 권장 섭취량은 450mg이다.
다물린 A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5.4mg이다.

 

▶ 돌외잎 추출물 제품을 구입할 때 체크할 점.

1. 성분 표시에 AMPK 효소 활성화하는 '다물린 A'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확인.
2. 식약처에 인증한 건강기능식품마크 확인

▶ 돌외잎 추출물 섭취 시 주의할 점
1. 돌외잎 추출물을 권장 섭취량 이상 먹을 경우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 돌외잎 추출물에는 비타민D, 칼슘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칼슘혈증,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영유아의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