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가못의 학명은 시트루스 베르가미아로 운향과 식물이다.
베르가못이라고도 한다.
버가못 에센셜 오일은 이탈리아 지역의 버가모라는 도시에서 처음 생산되고 거래되면서 유래되었다.
이탈이아에서는 살균제와 해열제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버가못은 쓴맛때문에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향수로 사용된다.
과피는 얼그레이 차의 향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버가못 오일은 시트러스(과일) 계열의 오일로 과일의 껍질에서 추출한 오일이다.
시트러스는 귤, 오렌지, 레몬, 유자, 라임, 자몽 등의 과일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이러한 과일들의 정식 학명에는 Citrus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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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못 에센셜 오일의 향은 불안한 정서를 안정시키고 우울감이나 울화 등을 해소시켜준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입주위의 헤르페스, 피부, 호흡계, 비뇨기계 감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버가못은 소화기계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개선하고 식욕을 조절해주며 항경련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가못은 신경성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그리고 변비와 설사 및 복통에 효과가 있다.
버가못은 항염작용이 있어 염증성 피부나 방광염 및 요도염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기관지염, 폐결핵, 편도선염 등에도 좋다.
버가못 에센셜 오일의 항염 살균 작용은 여드름, 단순포진, 건선, 습진, 종기와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스트레스성 피부질환이나 피지 제거와 모공수축에 아주 좋다.
◈ 버가못 에센셜 오일 먹는 방법은?
얼그레이 차에 버가못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먹을 수 있다.
◈ 주의할 부작용
1. 버가못 에센셜 오일은 과일껍질에서 추출하는 시트러스 계열의 오일 중 가장 감광성이 강한 에센셜 오일이라 피부에 바른 후 8시간 이내에 햇빛노출을 피해야 한다.
만약 햇빛 걱정없이 버가못 에센셜 오일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광독성을 일으키는 푸로쿠마린 성분을 제거한 버가못 FCF 제품을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2. 고농도로 사용시 피부를 오히려 자극할 수 있으니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