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지방간과 간염에 좋은 음식과 혈액을 맑게 해주는 음식(미나리, 콩나물, 양파)

docall 2023. 7. 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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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미나리


미나리는 예부터 간염으로 인한 황달을 치료하는 약제로 사용되었다. 


미나리 특유의 향은 오염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정유성분 때문인데 핀넨, 퀘르세틴, 캠프페롤 같은 정유성분이 간에 좋은 약효를 나타낸다.

 


미나리를 깨끗한 물에서 수경재배하면 특유의 향이 사라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나리는 담즙을 분비하고 배출하는 이담작용이 탁월해서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매우 좋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이 매우 뛰어나 간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활성산소와 열이 많이 쌓이게 되면 간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미나리가 많은 도움이 된다.


미나리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저혈압이 있거나 장이 냉한 사람은 가급적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나리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은 후 끓는 소금물에 한번 데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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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모든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소 노폐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탁월하며 혈액을 맑게 해 준다. 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쉽게 찰 수 있다. 

 

장에 가스가 생기면 혈액을 탁하게 할 수 있어 콩을 콩나물로 만들어 먹으면 소화흡수가 훨씬 용이해진다. 

 

 

콩에는 없던 비타민C가 생성되고 혈액의 탈수를 막아주는 아스파트산이 더 많이 증가하여 간에 매우 좋다.



양파

이미 지방간이 있다면 양파는 아주 좋은 식재료이다.


고지혈증에 좋은 양파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도 있지만 '유화아릴' 성분이 있어서 이미 쌓인 지방이 산패되어 지방독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양파



<출처 : 상지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환경바이오시스템학부>
양파(Allium cepa) 추출물의 간보호 및 항산화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
지질과산화 물질로 간세포를 손상시킨 후 양파추출물로 처리한 그룹과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양파추출물로 처리한 그룹에서 간수치가 감소했으며 간손상과 지질과산화가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지방간


익힌 양파보다 생양파가 더 효과가 좋다. 하지만 빈속에 먹으면 위에 자극적일 수 있고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양파를 살짝 쪄서 먹는 것이 좋다.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양파의 칼륨 성분 때문에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며 과잉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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