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게 좋은 열매 다섯가지를 오자(구기자, 오미자, 토사자, 북분자, 사상자)라고 하는데 이중에 토사자는 뿌리없이 식물에 기생하여 생존하는 식물이다. 칡이나 콩 등의 식물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토사자는 실새삼(Cuscuta chinensis)의 씨앗으로 한의학에서 신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는 약재이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해 양기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남성 건강, 간 기능 보호,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1. 신장 및 정력 강화 신장 기능을 보강하여 정력 감퇴, 허리와 무릎이 시린 증상, 야뇨증 등에 도움을 준다. 남성의 발기부전, 정액 부족, 조루증 등에 전통적으로 사용되었다. 여성의 경우에도 난소 기능 강화 및 생식 건강 유지에 ..